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이달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4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X) 대전환시대, 새로운 돌파구를 열다’를 주제로 총 10개의 세부 행사가 진행된다.
6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2025년도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인공지능 반도체, 양자·차세대통신, 사이버보안 등 기술분야별 기술전망 학술회의와 함께 신규로 지원 예정인 후보과제에 대해 미리 논의할 수 있는 정보교류회가 열렸다.
행사 이튿날인 7일에는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와 국가 간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 국제 공동 학술대회 2024 GIRC’를 개최하고 우수 협력사례를 공유한다.
핀란드, 독일, 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들이 각국의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며 국내 연구자들은 협력 대상국들의 주요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지막 날에는 미래 소프트웨어 기술 토론회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공모전, 정보통신기술 학점연계 과제 직무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 인재양성 분야의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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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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