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강화
고객 요청 회신 시간 13일 이내 단축

[source=sales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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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는 LG디스플레이(LGD)가 내부 프로세스의 디지털전환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세일즈포스 세일즈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LGD 오토사업그룹은 세일즈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했으며, 이를 통해 ▲통합 영업 관리 시스템 구축 ▲커뮤니케이션 체계 개선 통한 고객 문의 회신 시간 단축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 통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환경 구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LGD가 도입한 세일즈클라우드는 잠재 고객 발굴부터 거래 성사까지 전반적인 영업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세일즈포스의 대표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세일즈클라우드 아인슈타인은 실시간으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영업 담당자에게 업무 우선순위와 다음 프로세스를 제안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LGD는 세일즈클라우드를 도입함으로써 영업 기획, 견적 관리, 프로젝트 관리까지 모든 단계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플랫폼 내 통합된 고객 데이터는 어카운트별로 쉽게 그룹화할 수 있어 보다 정교한 수주 전략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

또 세일즈클라우드 도입 이후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개선하고,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수주 가치 평가 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실적·매출 데이터를 대시보드에서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보고서 준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LGD는 고객 요청에 대한 응답 시간이 13일 이내로 감소하였으며 고객 대응 속도와 서비스 품질 또한 향상됐다.

이외에도 내부 수익성 솔루션인 ‘알프스’와 리스크 평가 시스템을 세일즈클라우드와 연동·통합해 데이터의 정합성과 내부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LGD 오토 마케팅팀 이다연 선임은 “세일즈클라우드는 전장산업의 특징인 수주산업을 단계별로 관리할 수 있어 LGD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며 “업무 단계에 따라 쉽게 고객을 그룹화할 수 있어 고객별 특성을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나 고객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축적 및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LGD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는 전 여정 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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