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등 혁신기술로 사용자 경험 개선·운용효율성 향상
에릭슨이 통신사업자들이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7개의 신규 5G 어드밴스드 소프트웨어(SW)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는 성능을 향상하고 더 나은 연결성을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의미하며, 새로운 에릭슨 5G 어드밴스드 소프트웨어는 내년 1분기까지 구독형 소프트웨어로 순차 출시될 예정이며 오픈RAN, 클라우드 RAN, 특정 목적에 따른 RAN과 호환 가능하다.
에릭슨이 출시한 7개의 신규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실외 포지셔닝 ▲미션 크리티컬 서비스 ▲차별화된 RAN 연결성 ▲에너지 효율성 ▲ 프리미엄 네트워크 성능 ▲기기 배터리 성능 등이다.
특히 이들 소프트웨어는 AI기술과 서비스 어웨어 RAN, 인텐트 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성능과 안정성을 한층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수 있게 한다.
에릭슨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소프트웨어는 AI 기반 RAN으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며, 서비스 어웨어 RAN으로 변화하는 연결성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원활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인텐트 기반의 네트워크를 통해 통신사업자의 비즈니스 목표에 따라 소프트웨어 스스로 조치를 완료하고 네트워크 운영 최적화 기능도 지원한다.
마르텐 레너 에릭슨 네트워크 총괄는 “통신사업자는 새롭게 출시한 에릭슨 5G 어드밴스드 소프트웨어로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비즈니스 목표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며 ”현재 에릭슨이 제공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모바일 5G 트래픽의 50%가량이 전송되고 있는 만큼,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크의 구현은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SKT, ‘플러그페스트 2024’서 텔코 에지 AI 관련 연구성과 공유
- 5G 사용자 35%, 차별화된 연결성에 추가요금 지불 의향 ‘있다’
- KT, 5G 통화 기술 ‘VoNR’ 전국 서비스 개시
- KT, 제주도 5G망에 오픈랜 시스템 구축
- 통신 품질·안정성 제고…KT, 분당사옥에 ‘기술평가 랩’ 개소
- 에릭슨, 12개 글로벌 통신사와 합작법인(JV) 세운다
- 엔비디아, 텔코 타깃 무선 네트워크 최적화 플랫폼 ‘AI에리얼’ 공개
- LGU+, 금오공대와 오픈랜 가상화·지능화 기술 공동연구 ‘맞손’
- 통신사 전환 5G SA 코어 감소…5G 수익성 의문 ‘걸림돌’
- AMD, ‘MWC 2024’서 6G AI 등 최신 기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