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등 20개 언어 지원, 다양한 AI 프로그램으로 효율성 강화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학습 허브 ‘AI 스킬 내비게이터’를 공개했다. MS는 AI 스킬 내비게이터로 전세계 개인과 조직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일 MS 설명에 따르면 AI 스킬 내비게이터는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모든 과정은 AI 스킬 내비게이터가 연결하는 학습 플랫폼인 MS 런, 링크드인 러닝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전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학습자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학습 목표와 현재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으며 초급 학습자에게는 기본 개념 강의가, 전문가에게는 심화 학습 자료가 제공돼 각자 필요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다.
한국어 콘텐츠는 국내 사용자들이 AI기술을 보다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MS는 설명했다.
AI기술 학습 프로그램은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주제별 학습 세션과 조직의 업무 효율을 강화하는 역할별 학습 세션으로 구성된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생성AI 기초 ▲책임 있는 AI 원칙 ▲애저 오픈AI 서비스 등을 다루며, 역할별 세션에서는 ▲AI 학습 허브 ▲정부 기관 작업 최적화 ▲MS365 코파일럿 활용법 등이 포함된다.
조원우 한국MS 대표는 “AI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AI 스킬 내비게이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AI를 사용하고, 도구를 개발하면서 일상과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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