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 그룹 차원 스타트업 지원 강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카카오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고, 기타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19년 경기도에서 개설한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도내 새싹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전문가 자문·제조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진행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로켓런처는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에게 ▲론치 ▲부스트 ▲그로우 등 총 3가지 트랙으로 나눠 최대 3,500만 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는 도내 스타트업에게는 로켓런처의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패스트트랙으로 신속하게 카카오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내 스타트업이 카카오클라우드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카카오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선정 트랙의 종류와 무관하게 인공지능(AI) 컨택센터 센터플로우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이에 더해 10인 이상 스타트업에는 종합 그룹웨어 솔루션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GO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로켓런처를 통해 스타트업이 견고한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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