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지도 서비스로 장소 정보 파악 지원

‘카카오맵’에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가 오픈됐다. [사진=카카오]
‘카카오맵’에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가 오픈됐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카카오맵’에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모바일앱에서 공항철도 노선에 있는 역명을 검색하면, 열차 혼잡도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카카오맵의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는 여유(파랑), 보통(초록), 주의(주황), 혼잡(빨강) 총 4단계의 색 표시를 통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혼잡도 정보는 공항철도가 개발한 객차 내 하중 측정 시스템의 데이터와 카카오맵의 지하철 노선 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정확도를 높였다.

카카오는 공항철도와 손잡고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가 공항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층별 매장,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를 통해 공항 내 장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조성윤 로컬맵 리더는 “설 명절, 공휴일 등 연휴를 맞아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카카오맵 만으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3월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활용해 만든 ‘자이언트 춘식’ 조형물을 설치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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