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단골거리’ 사업 신규 추진
카카오 서비스로 교육·홍보 지원
카카오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역상권의 디지털전환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임팩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규 프로젝트인 ‘단골거리’를 추진하기로 했다.
단골거리는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단골시장을 지역상권으로 확대해 단골거리로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22일부터 광주광역시 충장로 상권가, 경북 안동시 원도심 상권 등 전국 8개 지역상권에서 단골거리 활동이 시작된다.
카카오 직원과 전문 튜터가 대상 지역상권 내 상점을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맵 매장관리, 톡스토어 등 카카오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1 맞춤 교육을 진행해 소상공인이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30만원)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매장용 홍보 키트 제공, ▲상점가 방문자 대상 오프라인 홍보 이벤트도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신규가맹 시에는 카카오페이머니 수수료 최초 3개월 무료 제공 등도 제공한다.
전통시장 대상 단골시장 사업의 소상공인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상시 신청 프로세스를 추가해 소상공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정 시장을 집중 지원해 디지털전환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사업’이 신설돼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 권대열 CA협의체 ESG 위원장은 “더 많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업을 확대 진행하게 됐다”며, “디지털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이 고객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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