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경험·운영 효율성 개선, IoT 보안 강화 실현

HPE아루바네트워킹이 전미소매협회(NRF)가 주최하는 '리테일즈 빅 쇼’에 참가해 소매유통업에 최적화된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새로 발표된 HPE아루바의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는 유통분야 환경을 최신화하는 데 필요한 안정적인 연결성과 고성능 엣지컴퓨팅을 제공함해 고객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먼저 HPE아루바네트워킹 100 시리즈 셀룰러 브리지는 쉽게 구축할 수 있는 기본 WAN, 또는 백업 WAN 액세스다.

광섬유나 브로드밴드 WAN 회선을 사용할 수 없거나 장애가 발생했을 때 안정적인 연결성을 제공한는 솔루션으로, 신용카드 처리와 같은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브로드밴드 WAN 연결의 배선 지연이나 고비용이 문제될 경우 키오스크나 팝업 매장과 같은 새로운 임시 장소에 신속히 구축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HPE아루바네트워킹 CX 8325H는 좁은 공간에 적합하고, 낮은 전력 소비와 냉각 요구 사항을 가진 기본 플랫폼의 절반 폭의 18포트 스위치로, 엣지컴퓨팅을 위한 HPE 프로라이언트 DL145 Gen11 서버와 연결된다.

750 시리즈 무선 액세스포인트(AP)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처리·전달함으로써 안전한 인공지능(AI) 기반 소매유통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실외에 구축 가능한 

새로운 HPE아루바네트워킹 센트럴AI 인사이트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켜 소매유통업체의 커브사이드 운영을 최적화하고, 잠재적인 보안 침해를 나타내는 비정상적인 IoT 동작을 감지할 수 있다.

HPE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거래 등에서 고객 경험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매유통 기업에게 매장 주변 유동 트래픽이 고객 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전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센트럴 AI 인사이트는 고객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송신 설정을 조정해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튜어트 스트릭랜드 HPE아루바네트워킹 무선부문 CTO는 “소매유통업이 창고·재고 관리, 옴니채널 주문 처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최신화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종합적이고 안전한 연결이 필수적”이라며, “HPE의 네트워킹 솔루션은 실시간 IoT 데이터 처리와 AI 추론을 데이터 생성 소스에 가까이 배치해 수익을 증가시키는 옴니채널 쇼핑 전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PE는 NRF 2025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기존 파트너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도 선보였다. HPE의 IoT 파트너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이 솔루션은 실시간 비디오를 활용한 사기 방지, 재고 관리 및 프로모션, 위치 분석, 가격 최적화와 같은 광범위한 소매유통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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