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레이트나이츠 ‘글로벌 100’ 지수서 1위 차지
ESG 경영 리더십 입증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코퍼레이트나이츠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리스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리스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삼아 온 기업의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경영진과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 효율화·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 경영 노력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코퍼레이트나이츠는 사업 성장과 에너지소비·탄소배출 간 상관 관계를 줄이기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노력과 지속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높이 평가했으며, 경영진의 성과 보상 체계를 지속 가능성과 연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코퍼레이트나이츠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 지수는 전세계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분석해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4년 연속 글로벌 100에 포함됐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일렉트릭 CEO는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목표를 넘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비즈니스 핵심이자 임직원들에게 영감을 주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헌신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1년부터 UN에서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SDGs)를 달성하기 위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 가능성 임팩트(SSI)’ 프로그램을 시작해 진척 상황을 매 분기 전용 보고서로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미국 타임지, 스태티스타가 발표한 2024세계최고지속가능선도기업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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