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빅데이터AI학부에 SAS 교육과정 추가
분석 전문가 경력 개발 지원 강화

쌔스코리아(SAS코리아)가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포함한 포괄적 산학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SAS코리아는 호서대 빅데이터AI학부에 SAS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인턴십·신규 입사자 추천 등 진로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호서대는 SAS코리아의 아카데믹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과 실무 중심의 학습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호서대 빅데이터AI학부는 올해 SAS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위한 학부·대학원 강의을 신규 개설한다. 학생들은 SAS 무료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특별 강좌를 통해 SAS 기반 분석 실습 기회도 갖게 된다.

교육·자격증 시험과 매년 진행되는 SAS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향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의 면접, 서적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호서대는 SAS 분석 기술을 교육 과정에 통합하는 학위 연계 프로그램 ‘SAS 아카데믹 스페셜라이제이션’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AI학부와 대학원 학위 과정에 SAS를 활용한 분석 커리큘럼을 포함해 데이터 분석 전문가 경력 개발을 지원하며, 학생들은 지정된 2개 교육 과정(총 6학점)을 이수하면 ‘SAS 아카데믹 스페셜라이제이션’ 자격(SAS국제공인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중혁 SAS코리아 대표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분석 및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교육 현장에 제공해 실무형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빅데이터AI학부 한상태 교수는 “이번 협력이 단순 교육 과정 제공이 아니라 데이터와 AI시대에 혁신의 원동력이 될 창의적 인재 육성과 진로 개발, 한국의 빅데이터 AI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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