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클라우드 인프라 위협 대응력 개선
HPE가 HPE 아루바 네트워킹과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의 확장 소식을 전했다. 이번 확장에서 HPE는 다계층 제로트러스트 접근 방식을 통해 기업이 보안 연결성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현대화할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HPE는 설명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에 새로 추가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 제어 보안은 사용자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을 검증 전까지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견고한 정책을 통해 보호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HPE 프라이빗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네트워크 위협 감지 시 일시적으로 퍼블릭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고, DORA(Digital Operations Resilience Act) 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위협 대응 보안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HPE는 소버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전략 설계·구현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이버보안 서비스도 함께 발표했다.
소버린 환경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한 폐쇄망 클라우드 관리는 HPE 프라이빗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정식 제공되는 기능으로, HPE 보안 인가를 받은 인력에 의해 외부 클라우드 플랫폼 검증 없이 영구적으로 폐쇄망 상태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소버린 클라우드를 위한 HPE 사이버보안 서비스는 규제 준수와 운영 통제를 보장하기 위해 소버린 보안 솔루션을 평가·채택하고, 이를 기업의 리스크 프레임워크에 통합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제공한다.
필 모트람 HPE 아루바 네트워킹 수석부사장은 “데이터 기반의 AI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가 저장·수집·전송되는 모든 지점에서 정교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HPE의 보안 솔루션은 고도화된 보호 기능을 통해 리스크를 완화하고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며 복원력을 갖춘 환경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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