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영인 체제로 성장 본격화
아웃시스템즈가 우드슨 마틴 전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 부문 총괄 EVP를 신임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창업자 파울로 로사도는 이사회 의장겸 전략 고문으로 역할하게 된다.
아웃시스템즈는 신임 CEO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아웃시스템즈는 전세계 50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2,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최근 연매출 5억유로를 돌파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우드슨 마틴 신임 CEO는 세일즈포스와 비즈니스오브젝트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수행했다. 세일즈포스에서는 18년간 근무하면서 총괄 EVP로서 1,000만건 이상의 설치와 7,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1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한 바 있다.
파울로 로사도 창업자는 “기업이 고유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아웃시스템즈를 시작했다”며 “우드슨 마틴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성장시킨 풍부한 경험과 고객 중심의 리더십, 강력한 조직 문화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말했다.
우드슨 마틴 CEO는 “지금이야말로 아웃시스템즈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이전틱 시스템의 기업 도입을 선도할 기회”라며 “신뢰받는 플랫폼 위에서 AI를 통해 차세대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해 고객에게 탁월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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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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