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사진=넷플릭스]

OTT 통합검색·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1주 차(6/2~6/8)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국내에서 제공 중인 OTT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해 통합 집계한 결과,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이 1위를 차지했다.

소지섭의 첫 OTT 도전작이자 허준호, 공명, 추영우, 차승원, 이준혁 등이 대거 가세한 이 작품은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대한민국 탑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빠른 반응을 이끌어냈다.

2위는 영화 ‘하이파이브’가 차지했다.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누적관객수 115만명을 달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어가고 있다.

3위는 JTBC 드라마 ‘굿보이’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굿벤져스’로 뭉쳐 지난 8일 방송된 4회에서는 전국 5.3%, 수도권 5.8%로 수도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4위에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이 랭크됐다. 2010년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259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 지난 6일 실사 영화로 개봉됐으며 현재 누적 관객수 39만명을 기록했다.

5위는 영화 ‘신명’이 차지했다. 신비로운 힘으로 권력을 쥐려는 한 여인과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정치 스릴러로 입소문을 타고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 수 4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디즈니+ 시리즈 ‘나인퍼즐’, SBS 드라마 ‘귀궁’, 영화 ‘소주전쟁’, MBC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각각 6위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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