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에 클라우드·블록체인 서비스 제공
알리바바클라우드가 유니플러스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 지역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유니플러스는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테크 스타트업으로 알리바바클라우드의 채널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인천 지역의 스타트업에게 알리바바클라우드의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유니플러스와 협력해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유니플러스의 기존 블록체인 기능을 강화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알리바바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와 파트너 생태계와 기업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유니플러스의 블록체인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용준 알리바바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 총괄 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에 필요한 필수적인 기술과 도구를 제공하는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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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