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창업진흥원과 함께 청소년 창작자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2025 네이버 청소년 크리에이터 스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창업진흥원의 ‘비즈쿨’ 민관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스퀘어 종로에서 1박 2일 오프라인 캠프 형태로 총 6차례 진행됐으며 전국 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기존 클립 스쿨과 웹툰 스쿨에 더해 AI 스트리머 스쿨 과정이 신설돼 참가자들이 웹툰 스토리 기획, 숏폼 및 라이브 콘텐츠 제작 등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핵심적인 AI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됐다.

네이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창작자를 위한 네이버 AI기술 소개 교육과 네이버웹툰의 채팅 서비스 ‘캐릭터챗’, 음성 AI서비스 ‘클로바노트’와 ‘클로바더빙’ 등 다양한 AI 기반 기술 도구를 체험하는 교육을 제공했다. 

또 클립 크리에이터, 웹툰 작가 등 업계 전문가와 네이버 담당자가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생생한 노하우를 나누고 맞춤형 컨설팅을 열고 참가자들이 기술 역량 및 실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네이버 크리에이터 스쿨의 하현숙 리더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와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청소년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