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체크포인트가 지점에서 데이터센터까지 기업 인프라 환경의 보호, 확장성, 손쉬운 구축·제어를 지원하는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Quantum Security Gateways)를 출시했다.
샌드 블래스트 위협 차단 기능과 최대 1.5Tbps 하이퍼스케일 위협 차단 성능, CPU 최적화를 통한 5세대 위협(Gen V cyber threats)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은 전례없는 규모의 원격연결과 재택근무 환경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체크포인트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의 IT 및 보안 전문가 71%는 팬데믹 이후 보안 위협과 공격이 늘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5%는 이같은 변화로 인해 IT 보안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제로데이 사이버 공격이 기업의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기 전 사전 예방 ▲모든 유형의 네트워크 확장 또는 온디멘드 변경 보호 기능 ▲운영 속도 향상과 보호 자동화를 위한 통합 솔루션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체크포인트가 인피니티 아키텍처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한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제품군은 업계 최고 수준의 진보된 보안 보호 기능과 경쟁사 하이엔드 어플라이언스 대비 2배 이상의 성능 및 절반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제공한다.
모든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제품군에는 체크포인트의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는 포괄적 위협 방지 솔루션인 샌드블라스트 제로데이 프로택션(SandBlast Zero Day Protection)이 번들로 제공되며 위협 예방에 초점을 맞춘 60개 이상의 보안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NSS랩(NSS Labs)의 최근 BPS(Break Prevention Systems) 그룹 테스트에서 100% 차단 성능을 인정받은 이메일과 웹 멀웨어, 익스플로잇 저항성(Exploit Resistance) 및 감염 후 차단 기능이 포함됐으며 SSL 암호화 트래픽 검사 기능도 갖췄다.
이타이 그린버그 체크포인트 제품 관리 및 프로덕트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네트워크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체크포인트가 매일 수행하는 일이다. 오늘날 기업들은 인프라의 모든 지점에서 업계 최고의 위협 방지 기능과 신속한 보안 적응 및 확장이 가능한 무한대에 가까운 기능이 필요하다”라며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를 통해 가장 진보된 위협 방지 기능으로 업계에 유례없는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규모의 기업들은 퀀텀 시큐리티 게이트웨이 시리즈로 최적의 보호 및 복원력을 달성하는 동시에 운영비용을 최대 80 %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