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L 2025·휴머노이즈 2025 참가
협동로봇·양팔로봇 등 전세계에 K-로봇 기술 소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로봇공학 학술대회 ‘CoRL 2025’와 ‘휴머노이즈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로 알릴 예정이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로봇공학 학술대회 ‘CoRL 2025’와 ‘휴머노이즈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로 알릴 예정이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로봇공학 학술대회 ‘CoRL 2025’와 ‘휴머노이즈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oRL은 로봇 학습 분야의 글로벌 학회로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로봇공학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며, 휴머노이즈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이번 참가를 통해 학술·산업계와의 교류, 글로벌 연구 협력, 기술 검증 등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로봇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전시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RB, 양팔로봇 RB-Y1, 사족보행로봇 RBQ 등 3개 제품의 신기능을 소개하고,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공개한다. 

먼저 양팔로봇 RB-Y1은 사용자 조작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 RB-Y1C와 함께 마스터암을 이용한 텔레오퍼레이션과 새로운 옵션 기능 업데이트가 공개되며, 플라잎과의 협력을 통해 협동로봇 RB 양팔 로봇을 이용한 자동차 헤드램프 조립 자동화 솔루션도 시연된다.

사족보행로봇 RBQ-10은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면서 안정적인 인공지능(AI) 보행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는 “이번 CoRL 2025, 휴머노이즈 2025 참가는 국산 로봇으로 글로벌 무대에 참여해 한국 로봇 기술력의 위상을 제고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권위 있는 학술 무대에서 한국 로봇 기술의 위상을 알리고, 연구·산업 협력을 이끄는 자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oRL 2025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휴머노이드 2025는 이달 말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층에서 연속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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