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 AI 혁신 가속화 지원

루스 선 신임 GCP코리아 사장 [사진=GCP]
루스 선 신임 GCP코리아 사장 [사진=GCP]

구글클라우드(GCP)가 루스 선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을 발표했다. 지기성 전임 GCP코리아 사장은 이달 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하며, 선 신임 지사장은 익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선 GCP코리아 신임 지사장은 IBM의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기업 리더십팀의 핵심 멤버로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기업들과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총괄했다.

IBM의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그룹, IBM 왓슨 헬스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템페스트 CEO, 포스테라퓨틱스 COO 직책을 역임하는 등 30년 이상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선 신임 지사장은 앞으로 국내 주요 기업과 디지털 네이티브 선도 기업을 위한 성공적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하며, 파트너·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통해 GCP의 한국 시장 전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GCP는 국내 시장에서 넥슨, 뤼튼테크놀로지스, 엔씨소프트, 위버스컴퍼니,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HD현대, LG AI 연구원, LG CNS 등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루스 선 신임 지사장은 “한국은 기술 혁신과 AI 초기 도입의 글로벌 허브”라며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GCP의 차별화된 AI,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란 바좌 GCP 아태지역 총괄은 “오늘날 한국은 놀라운 혁신과 AI 기반 성장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GCP의 목표는 이러한 성장을 견인할 최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선 사장은 기업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검증된 실적과 AI, 데이터 분석 분야의 최전선에서 비즈니스를 개척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역동적 AI 시대에 있어 중요한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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