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가 한국지사장에 임현호 전 트렐릭스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임현호 신임 지사장은 국내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인공지능(AI) 기반 예방 중심 보안 비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체크포인트에 합류하기 전 트렐릭스의 초대 지사장을 지낸 임 지사장은 국내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고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블루코트시스템즈(시만텍)와 파이어아이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며 지속적이면서 강력한 비즈니스 성과를 일군 25년 이상 경력의 IT·보안 전문가다. 임 지사장은 응관텅 체크포인트 아세안·한국 지역 담당 디렉터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텅 디렉터는 “한국은 체크포인트에게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임 지사장의 리더십은 고객 및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지사장은 “체크포인트는 AI 중심의 보안 접근 방식과 선제적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이버 환경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과 파트너, 팀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보안을 실현하고 체크포인트의 예방 및 혁신이라는 사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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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hyun@itbiz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