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온더아이티(대표 김범수·이병구)가 Vision 기반 문서 이해 기술과 멀티모달 검색, 근거 제시형 챗봇을 통합한 지능형 문서협업 솔루션 ‘BizOnAI V-Drive’를 선보이며 전사 문서 환경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은 PDF·스캔문서·표·이미지·차트 등 비정형 문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존 드라이브·ECM·KMS 시스템만으로는 문서를 “보관은 하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온더아이티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비정형 문서를 ‘이해하고 검색하고 답변하는’ 지식 기반 문서 플랫폼을 내놓으며 문서 중심 업무의 혁신을 본격적으로 열어젖혔다.
BizOnAI V-Drive의 핵심은 온더아이티의 V-OCR(Vision-OCR) 기술이다. 문서 내 텍스트뿐 아니라 제목·본문·표·이미지·차트 등 시각 요소를 정밀하게 분리·구조화해 페이지 단위의 문서 레이아웃을 AI가 그대로 이해한다. 기존 OCR이 문자를 읽는 기술이었다면 V-OCR은 “문서를 이해하는 기술”에 가깝다. 표 안의 수치, 그래프의 추세, 이미지의 설명 영역까지 구조화해 AI 기반 검색과 협업의 토대를 마련한다.
BizOnAI V-Drive에는 Vision-Language 기반의 V-Search 엔진이 함께 탑재된다. 이 엔진은 키워드 검색과 임베딩 기반 의미검색(Hybrid Search)을 결합해 단순 텍스트 탐색을 넘어 문서 내 문단·표·이미지·도표 영역까지 검색할 수 있다. 보고서 속 특정 문장, 표 안에 숨겨진 수치, 이미지 캡션의 의미까지 식별해 기존 Drive·ECM·문서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검색 정확도를 보여준다.
온더아이티는 BizOnAI V-Drive에 문서 기반 질의응답(RAG) 기술과 멀티턴 대화를 지원하는 기업용 ChatBot 엔진을 결합했다. 사용자는 “업무 매뉴얼 중 전결 기준이 어디에 있지?” 등과 같은 질문을 자연어로 할 수 있다. ChatBot은 내부 문서를 실시간 검색해 정확한 답변과 함께 해당 문장·문서·페이지를 근거로 제시한다. 감사·준법·행정·기획 업무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BizOnAI V-Drive는 단순 저장소가 아니다. 문서를 ‘보관’하는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문서를 ‘읽고 이해하여 지식으로 전환’하는 AI 문서협업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전사 문서 환경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온더아이티는 이를 “문서 기반 업무의 흐름을 AI 기반 지식 운영 체계로 전환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온더아이티는 V-Drive의 적용 효과를 ▲문서 검색 시간 50~70% 감소 ▲방대한 PDF·스캔문서 활용도 증가 ▲문서 재활용 및 지식 공유 3~5배 향상 ▲부서 간 정보 단절 해소 ▲행정·기획·공공·금융·의료 등 비정형 문서 중심 업무 생산성 대폭 증대 ▲문서 기반 질의응답으로 신규 직원 온보딩 시간 단축 등으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 공공기관·금융기관·의료기관에서 문서 기반 지식 검색과 협업의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BizOnAI V-Drive의 시장 적용성은 더 커질 전망이다.
온더아이티 관계자는 “이제 파일을 저장만 하는 시스템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V-Drive는 문서를 이해하고, 검색하고, 답을 제시하는 차세대 지식 협업 플랫폼으로 전사 문서 환경의 완전한 AI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금융·의료·제조 등 비정형 문서가 많은 산업에서 지식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혁신적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더아이티의 BizOnAI V-Drive는 문서 중심 업무가 주를 이루는 산업에 “저장 중심 → 지식 활용 중심”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AI가 문서를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검색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 그 중심에 BizOnAI V-Drive가 자리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