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코보(Qorvo)의 초광대역(UWB) 기술 제품 라인(구 Decawave)의 글로벌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보 UWB 제품군은 자동차, 모바일,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센티미터 단위 정확도의 거리/위치 측정과 안정적인 저전력, 저지연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임펄스 무선 UWB 기술이 적용됐다.

코보는 최근 UWB 솔루션의 공급업체인 데카웨이브(Decawave)를 인수하고 관련 제품군을 확장한 바 있다.

마우저가 유통을 시작하는 코보의 UWB 기술 제품 라인에는 DW1000 무선 IC와 DW1000 IC를 중심으로 구축된 2개의 모듈이 포함된다. DW1000 UWB 송수신기 IC는 UWB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 단일 칩 무선 송수신기다. 

이 IC는 10cm 이내의 정밀한 실내외 배치와 비용 효율적인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RTLS)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IEEE802.15.4-2011을 준수하는 해당 IC는 최대 6.8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DWM1000 모듈은 DW1000 IC, 안테나, 전원 관리 및 클럭화 구성요소가 통합돼 다양한 마이크로컨트롤러(MCU)와의 통합이 가능하다. 해당 모듈은 RTLS와 농업, 빌딩제어, 공장자동화 및 의료 등의 무선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에서 ToF 및 TDoA 위치계산 기법을 지원한다.

코보의 DWM1001 모듈은 RF 및 하드웨어 설계 요구 사항을 최소화하는 솔루션 제작을 위해 DW1000 IC, 노르딕세미컨덕터 nRF52832 시스템온칩(SoC), 3축 가속도계 및 통합 안테나가 하나로 통합, 설계됐다.

개발을 위한 DWM1001 모듈, 배터리 커넥터 및 충전 회로, LED, 버튼,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 호환 연결 및 USB 커넥터를 포함하는 DWM1001-DEV도 동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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