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 일환 데모공장 착공식

성윤모 산업부 장관(왼쪽에서 열번째), 김경수 경남지사(왼쪽에서 열한번째),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아홉번째), 김영삼 KETI 원장(왼쪽에서 열두번째)이 20일 착공식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TI]
성윤모 산업부 장관(왼쪽에서 열번째), 김경수 경남지사(왼쪽에서 열한번째),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아홉번째), 김영삼 KETI 원장(왼쪽에서 열두번째)이 20일 착공식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TI]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시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 ‘스마트 제조 공정혁신 데모공장’ 착공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KETI는 스마트 제조 선도기관으로서 현대위아,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지멘스, SK텔레콤, 델(Dell)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장비·ICT 기업과 협력해왔다.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DW)과 같은 스마트 제조 핵심기술과 5G 스마트공장 실증 노하우 등 디지털전환(DT) 기술이 총망라된 공정혁신 데모공장을 경남 창원에 구축한다.

이를 통해 KETI는 동남권 주력산업인 기계·항공·방산기업 등을 위해 DW 기술이 설계-가공-조립-검사 등 전 공정에 적용된 최첨단 라인을 구축, 공정혁신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스마트제조 부품·장비의 시험-평가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해 공급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수요-공급기업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향후 데모공장 인프라를 활용해 제조업 고도화를 이끌어갈 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ETI 김영삼 원장은 “스마트 제조 선도기관으로서 이번 공정혁신 데모공장 구축을 계기로 스마트 그린 산단의 성공과 더불어 동남권,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기업이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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