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신선식품 무인매장 ‘프레시스토어’를 운영하는 스마트키오스크가 동문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온라인 육가공품 유통 B2B플랫폼 ‘미트박스’ 운영하는 글로벌네트웍스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프레시스토어는 미트박스의 상품력과 냉장·냉동이 가능한 스마트벤딩머신,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가맹점주 관리 프로그램, 발주 프로그램 등 관련 솔루션 등이 결합된 서비스다.

프레시스토어의 강점은 신선한 육류다. 전용 앱을 출시해 미리 제품을 구매하고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스킨포장 기술로 냉장육 상품을 최대 40일까지 유통할 수 있어 리조트나 캠핑장에서도 운영할 수 있고 비대면/언택트 시대에서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웅재 스마트키오스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프레시스토어 확장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채호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육류 전문 온라인 플랫폼 전문가가 오프라인 시장에 소규모 자동 판매로 역진입, 유통망을 확장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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