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일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일반분야 우수 창업기업 15개 기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 지원을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3월 예비창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일반분야 15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약 8개월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센터가 지원한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의 캣터링 서비스는 2020년 도전 K-스타트업 부처통합결선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제주세요는 짧은 유통기한으로 인해 버려지는 깻잎을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한다. 제주세요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깻잎 건조와 열처리 방식으로 제조에 성공한 깻잎차는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해 119%의 펀딩을 달성했다.
다이어트용 수제 말고기 소세지의 자체 레시피를 개발한 말고기연구소는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해 지원하는 J-스타트업에도 선정되면서 사업모델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펫푸드 제조기업 오래오랩은 제주산 무항생제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고양이 전용 고단백질 영양 간식 ‘포링푸드’와 반려동물 워터리스 수분 세정제 ‘포링클린’ 개발에 성공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정환 제주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창업의지가 있는 예비창업자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열정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제주센터를 찾아 창업의 기회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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