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윈드리버가 엣지(Edge) 단의 미션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과 구축-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네이티브 플랫폼 ‘윈드리버스튜디오(Wind River Studio)’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릴리즈는 단일 창에서 지능형 5G 분산 엣지클라우드를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배치-관리-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엔터프라이즈 생성 데이터의 50% 이상이 기존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외부에서 생성-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워크로드가 데이터센터에서 분리되면서 지능형 클라우드 및 지능형 엣지 모델로 진화하고 있으며 지연시간이 짧은 컴퓨팅 모델은 대부분 미션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우주, 국방, 통신, 산업,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되는 미션크리티컬 시스템은 엣지클라우드, 5G, AI/ML, 보안, 안전 및 신뢰성과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을 필요로 한다.
윈드리버스튜디오는 현재 서비스 공급사가 직면한 물리적으로 분산된 초저지연 클라우드네이티브 인프라 구축-관리를 위해 설계됐다. 현재 미국 통신기업인 버라이즌(Verizon)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가상화된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에 적용돼 있다.
특히 클라우드네이티브, 쿠버네티스/컨테이너 기반 아키텍처로 분산된 엣지 네트워크를 각각 최적화해 배포-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관리와 운영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 등 분석 툴을 제공한다.
코어-투-엣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자동화 기능도 추가됐다.
케빈 달라스 윈드리버 CEO는 “윈드리버스튜디오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단 하나의 환경에서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걸쳐 미션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을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엣지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분석, 시스템 레벨 보안, 5G 등의 최신 기술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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