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규식 레노버DCG코리아 대표,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 [사진=컴볼트]
(왼쪽부터) 신규식 레노버DCG코리아 대표,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 [사진=컴볼트]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컴볼트가 레노버DCG코리아와 백업 어플라이언스 ‘LC시리즈’ 모델 라인업을 업데이트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LC시리즈는 레노버 SR650 서버와 레노버 DE4000 스토리지에 컴볼트 컴플리트 백업&복구 솔루션을 일체형으로 구성한 백업 어플라이언스다. 스토리지와 하드웨어가 일체형으로 탑재돼 운영상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향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MySQL, 마리아DB, 포스트그레SQL, 몽고DB 등 오픈 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의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하며 스냅 기반의 고속 백업을 이용한 파일/테이블 단위의 복구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백업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4종(LC-3000/4000/6000/9000) 모델 라인업을 올해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재정비된 라인업은 중소중견부터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고객사의 인프라 요구사항에 따라 백업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모델은 유연한 중복 제거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스케일아웃(scale-out)이 가능하며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거나 타 모델과 혼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과 확장성을 높였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신규식 레노버DCG코리아 대표는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 근무의 증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지면서 데이터 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며 “컴볼트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진욱 컴볼트코리아 지사장은 “운영 및 관리가 용이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C시리즈 모델 재정비를 통해 올해 시장 공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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