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투글로벌센터]
[사진=본투글로벌센터]

[IT비즈뉴스 김소현 기자] 본투글로벌센터(B2G)가 8일 멤버사 지에스아이엘이 최근 베트남 미엔쭝건설대학교(MUCE)와 베트남 노동부·보건부 산하 안전기관인 AISTV(ADVANCED INSTITUTE FOR SAFETY AND TECHNOLOGY VINA)와 상호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에스아이엘과 미엔쭝건설교, AISTV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통한 도시·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간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미엔쭝건설대는 베트남 건설부의 핵심 종합대학이다. AISTV는 현지 정부로부터 작업환경측정 및 평가기관, 산업안전보건교육 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환경안전보건 전문기관이다.

미엔쭝건설대는 베트남 도시와 근로자의 안전과 환경 분야 연구를 주도한다. AISTV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총괄과 안전·보건교육을 담당한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지에스아이엘은 스마트시티 안전 기획과 관련 교육을 총괄-운영한다.

지에스아이엘은 프로젝트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적용한다. 리스크 매트릭스 기반 IoT 기술이 융합돼 실시간 근로자 안전관리, 위험성평가, 장비점검, 공정관리와 작업 환경 요인을 관리자에게 전달하는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지에스아이엘 이정우 대표는 “이번 협약이 지에스아이엘이 아세안 국가로의 안전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첫 단추가 된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타이응우옌성과의 2차 업무협약이 예정돼 있는 만큼 베트남 현지시장에서 안전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비즈뉴스(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