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아마존 사이트에서 쇼핑하는 모습 [사진=플레이디]
사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아마존 사이트에서 쇼핑하는 모습 [사진=플레이디]

[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광고자회사 플레이디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아마존코리아의 마케팅 서비스 파트너사 및 수출 바우처 사업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플레이디는 온라인 광고 운영 전문성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해외 마케팅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아마존글로벌셀링은 아마존을 통해 지역 기업이 전세계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하면 국내 셀러는 해외 소비자에게 쉽게 제품을 팔 수 있다. 

플레이디는 아마존코리아의 마케팅 서비스 파트너사로서 국내 고객사의 아마존 진출부터 매출 확대를 위한 광고 운영까지 종합적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점에 필요한 교육과 시장 조사, 입점, 제품 리스팅 최적화, 광고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플레이디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관련 제반 사항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고 기업마다 필요한 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플레이디는 기업·제품·브랜드의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홍보 및 광고 지원과 정보 조사 및 법무·세무·회계를 제외한 수출관련 일반 컨설팅을 지원한다.

허욱헌 플레이디 대표는 “광고주 니즈에 맞는 최적화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마케팅 사업영역을 점차 넓혀 플레이디의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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