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한지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야구 서비스 플랫폼 ‘U+프로야구’를 새단장하고 이달 3일 개막하는 2021 KBO 리그의 중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App)과 IPTV(U+tv)를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제공하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올 시즌에는 4대 기능이 신설됐다. U+프로야구 고객들은 이번 리그부터 ▲실시간 스트라이크존 ▲야매 중계 ▲친구채팅 ▲친구초대 기능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눈에 띄는 신규 기능은 실시간 스트라이크존 서비스다. 실제 중계영상 화면에 스트라이크존을 바로 띄워주고 투수가 던진 공에 대한 데이터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표시해줘 구종, 구속, 회전력과 같은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야구 매니아가 중계하는 방송’의 줄임말인 야매 중계 서비스도 추가됐다. 야구 광팬인 개그맨이 나와 친숙한 단어와 쉬운 용어로 해설을 해주는 것이 골자다. 이르면 이달 중 개그맨 노우진, 이동윤이 함께 하는 야매 중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하는 사람들과 채팅을 하며 실시간 중계를 보는 ‘친구채팅’ 기능, 지인을 손쉽게 초대할 수 있는 ‘친구초대’ 기능도 추가됐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실장은 “지인과 온라인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소셜·재미 기능을 강화하고 직관하 듯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다양한 차별적 기능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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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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