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개발 계획 수립 및 통합 DT 사업 지원…MOU 체결

(왼쪽부터) 지영모 메가팜빌리지 대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왼쪽부터) 지영모 메가팜빌리지 대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포천시에 조성하는 스마트팜 빌리지에 스마트팜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일대에 약 25만㎡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팜 빌리지는 최신 IT기술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유통, 레저가 결합된 주거공간으로 4차 산업시대의 스마트한 자족 도시개발을 목표로 하고있다.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지영모 메가팜빌리지 대표이사,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포천 스마트팜 빌리지 시행사인 메가팜빌리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빌리지 ICT분야 협력 ▲스마트팜 빌리지 관련 연구개발 ▲한·중 농업기업 및 투자기업과의 공동사업 협력 ▲스마트팜 기술 협력 등 상호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측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팩토리원’을 적용한다. 스마트팜 빌리지 조성을 위한 전체 ICT 분야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팜 관련 소프트웨어(SW) 시스템구축과 인공지능(AI), 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설비-SW-유지보수로 이뤄진 통합 디지털혁신(DT) 서비스 사업분야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러닝(ML) 기술과 농생명 기술을 결합해 생육조건, 생육예측 등 생육분석 알고리즘도 개발한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AI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으로 농업산업이 발전하고 미래성장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유한 기술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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