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스카린(Stefan Skarin) IAR시스템즈 CEO [IT비즈뉴스(ITBizNews) DB]
스테판 스카린(Stefan Skarin) IAR시스템즈 CEO [IT비즈뉴스(ITBizNews) DB]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IAR시스템즈가 시큐어코딩 툴 ‘시큐어씽즈(Secure Thingz)’의 보안준수 교육 툴셋 ‘컴플라이언스 스위트(Compliance Suite)’를 론칭했다.

유럽의 EN303645, 영국·호주의 우수사례 13선(13 Best Practices), 미국의 사이버보안강화법(NISTIR 8259) 등 보안 관련 규정 준수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진 가운데 대다수 IoT 애플리케이션이 독자 구현되고 있어 인증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인 IoT보안재단(IoTSF)은 자체 IoT 보안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를 개발·배포하고 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IAR시스템즈는 IAR C/C++ 컴파일러, 정적·동적코드분석(C-STAT/C-RUN) 기능과 8/16/32비트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지원하는 통합개발환경(IDE)인 IAR임베디드워크벤치(IAR Embedded Workbench) 공급하고 있다.

GCC 기반 오픈소스 컴파일러 대비 약 15% 높은 퍼포먼스, 코드사이즈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약 15만명의 개발자가 IAR임베디드워크벤치를 사용하고 있다. 2018년 3월에는 보안 스타트업인 시큐어씽즈를 인수하면서 임베디드 트러스트(Embedded Trust) 보안 툴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IAR시스템즈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컴플라이언스 스위트에는 개발 툴과 사전구성된 보안 컨텍스트가 포함돼 있다. 

개발자는 암호를 인증서 기반 식별자로 변경, 업데이트 정책 구현, 프로비저닝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미리 분리된 장치별 보안영역 사용 등 관련 지침 요소를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플라이언스 스위트는 IAR임베디드워크벤치 툴 체인의 확장형인 보안 개발 툴로 공급되며 보안 개발 툴(C-Trust)과 주류 마이크로컨트롤러와 고급 보안 장치를 위한 사전구성형 보안 컨텍스트(Preconfigured Secure Context) 세트가 포함돼 있다.

하이든 포비 시큐어싱즈 CEO는 “IoT보안재단의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에서 제공하는 우수사례 인증조건을 충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우수사례를 준수하는 것은 IoT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운용성과 고객의 신뢰를 보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