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엔비디아가 넷앱과 협력해 기업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시제품에서 생산 단계로 신속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호스팅 개발 허브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NVIDIA Base Command Platform)’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에서 운용 가능하며 여러 사용자 혹은 팀에 걸쳐 진행되는 AI 개발 워크플로우를 위한 이 플랫폼은 다수의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동시에 가속화된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엔비디아 DGX 슈퍼POD(Super POD) AI 슈퍼컴퓨터와 넷앱 데이터 관리에 대한 액세스를 포함하는 프리미엄 월간 구독형 서비스 형태로 공급된다. 구글클라우드(GCP)는 올해 말 구글 마켓플레이스에서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추가한다.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은 AI 개발 전반을 단일창(single pane) 방식으로 제공한다. 통합 모니터링 및 리포팅 대시보드,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 기반으로 리소스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비디아 NGC의 AI 및 애널리틱스 SW카탈로그, ML옵스(MLOps) SW와 통합을 위한 API,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등을 포함한 툴킷이 제공된다.
마누비르 다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책임자는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은 AI 워크플로우 관리의 복잡성을 줄여 데이터사이언티스트와 연구자가 AI 프로젝트를 증진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IT인프라 관리에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브래드 앤더슨 넷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그룹 부사장은 “넷앱 솔루션이 탑재된 엔비디아 베이스 커맨드 플랫폼과 새로운 구독방식으로 고객은 AI를 구현하고 업무에 투입해 워크플로우 관리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플랫폼의 탁월한 성능과 처리 능력으로 구축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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