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비즈뉴스 오현식 기자] 포티넷이 구글클라우드(GCP) NCC(Network Connectivity Center)와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이 상호 연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구글클라우드 NCC 사용자는 포티넷 시큐어 SD-WAN을 활용해 구글클라우드 워크로드·애플리케이션의 연결 단계를 단순화하고, 클라우드 접속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존 매디슨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전세계의 글로벌 기업들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에서 각자 변곡점에 서 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과 구글 클라우드 NCC의 통합을 통해 어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든 클라우드-온-램프로의 여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에 구축되든 최상의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포티넷은 시큐어 SD-WAN과 클라우드-온-램프(Cloud On-ramp) 기능을 양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온 램프는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중요 데이터·애플리케이션·워크플로우에 대한 지속적인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상호 연결할 수 있다.

포티넷은 구글클라우드와 포티넷 어댑티브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 사이의 연동 포트폴리오를 확대, 통합된 클라우드 운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티넷은 구글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포티게이트 차세대 방화벽 ▲포티웹 클라우드 WAFaaS(WAF-as-a-Service) ▲포티CWP 기반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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