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류정환 SKT 5GX 인프라그룹장, 김대희 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김영인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
(왼쪽부터) 류정환 SKT 5GX 인프라그룹장, 김대희 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김영인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상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가 추진하는 농어촌 지역 5G 공동 구축 프로젝트가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Awards)’에서 ‘5G 산업 파트너십 상(5G Industry Partnership Award)’을 수상했다.

이 어워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이동통신 분야 어워드로 지난 1년간 개발·출시된 이동통신 관련 기술·서비스 중 탁월한 성과를 선정, 시상한다.

과기정통부와 통신3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농어촌 지역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5G 투자와 기술 구현 및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고 통신3사 간 농어촌 지역 공동이용협력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농어촌 5G 공동이용은 정부와 통신기업이 협력해 특정 지역에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협업모델이다.

이번 수상도 단일 국가 내 모든 무선 기간통신사업자가 참여해 전국 단위의 5G 무선접속 네트워크(RAN) 쉐어링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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