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가 연례 행사인 ‘몽고DB 닷 라이브’를 개최하고, 새로운 ‘몽고DB 5.0’을 공식 출시했다. 또한 몽고DB는 서버리스 DBMS ‘아틀라스’의 프리뷰도 공개했다. 

데브 이티체리아 몽고DB CEO는 “몽고DB는 현재와 미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세계 최고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이라며 “오늘 발표한 솔루션들은 복잡성을 제거해 애플리케이션을 그 어느 플랫폼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몽고DB 5.0은 시계열 데이터 수집과 클러스터 인덱싱, 윈도우 기능이 추가돼 사물인터넷(IoT), 재무 분석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고 빠르게 구축·실행할 수 있게 하며, 실시간 리샤딩 기능으로 온디맨드로 샤드 키 변경을 지원해 서비스 중단 없는 데이터 재배포를 구현한다. 

또한 몽고DB 버전 API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의 라이프사이클을 분리함으로써 데이터베이스가 업그레이드되더라도 애플리케이션 코드 중단 없이 운영 가능하며, 고객용 필드 레벨 암호화(FLE)로 멀티 클라우드 클러스터에서 강력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제어가 가능하다.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된 아틀라스 서버리스 인스턴스는 몽고DB 5.0을 지원하며 이전 버전과의 호환이나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클라우드 리전을 선택하고 객체에 매핑되는 문서를 코드로 작성해 사용할 수 있다. 

신재성 몽고DB 한국지사장은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관계형 DB 관리 시스템에서 몽고DB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몽고DB 5.0과 서버리스 아틀라스 출시를 통해 더욱 많은 기업이 다양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한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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