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솔루션 첫 번째 상호연동 인증 사례로 ‘주목’

[IT비즈뉴스 오현식 기자] 알투비솔루션은 ‘엑스로그’에 대해 ‘VM웨어 탄주 그린플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변경 데이터 캡처(CDC) 솔루션 중 그린플럼 인증은 이번 엑스로그가 처음이다. 

엑스로그는 원천 시스템의 운영계 DB의 트랜잭션 로그에서 변경 데이터를 추출해 목표 시스템의 정보계에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CDC 솔루션으로, 이기종 DBMS간 복제 기능을 갖춰 국산 CDC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한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국산 DBMS인 티베로, 큐브리드 복제에 있어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다.

VM웨어 탄주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포스트그레SQL’ 기반의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병렬처리 클라우드·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요건에 맞춰 빅데이터 분석,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의 연동, 재해복구(DR), 시점복구 등 폭넓은 데이터 분석과 관리를 제공한다. 

최근 오라클, 티베로와 같은 관계형 DBMS에서 탄주 그린플럼으로 CDC 기반의 실시간 DB 복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인증이 엑스로그의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투비솔루션은 VM웨어 본사의 DB복제 연동 인증 절차에 따라 6개월간 테스트와 기술 검증을 거쳐 인증을 획득해 탄주 그린플럼과의 상호연동성을 공인 받았다.

장석주 알투비솔루션 대표는 “이번 그린플럼 상호연동 인증 성공으로 알투비솔루션은 물론이고 VM웨어 고객과 협력사에게 많은 니즈가 발생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로그는 오라클, 티베로, EPAS 등 국내외 대표 DBMS를 비롯해 포스트그레SQL, 마리아와 같은 오픈 DBMS와 빅데이터 DB까지 복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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