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가 자사의 올플래시어레이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의 성능개선과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달 9일부터 시작된 만 18∼49세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위해 질병관리청은 수십, 수백만명의 접속자들이 동시에 발생시키는 트랜잭션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솔루션으로, 퓨어스토리지의 플래시어레이를 도입했다.

플래시메모리에 기반해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보다 훨씬 빠른 속도가 가능한 올플래시어레이는 사용자 예약 요청을 기록하는 로그 데이터베이스와 결과를 집계하는 도메인 병목현상 해결에 기여했다.  

데이터 입출력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백신예약시스템에서 0.5㎳ 이하의 일관적인 응답시간을 확보해 예약서비스의 속도를 높이고 중복 데이터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켜 원활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 예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백신예약시스템 개선 작업을 총괄한 김성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본부장은 “퓨어스토리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번 성능 개선 작업의 한 부분인 스토리지 작업에서도 도움이 됐다. 그에 따른 결과가 좋아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18개월 동안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최전선에 있는 고객 및 조직에 선제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해왔다”며 “팬데믹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