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큐와 스누아이랩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쓰리큐의 인공지능(AI) 플랫폼 ‘T3Q.ai’ 위에 스누아이랩의 비전 서비스가 탑재될 전망이다.
양사는 비전 분야 AI/빅데이터 응용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AI 시장 확대를 골자로 하는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한다.
2007년 설립된 티쓰리큐는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AI기술을 융합한 통합 플랫폼(T3Q.ai)을 기반으로 AI/빅데이터 솔루션을 관련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T3Q.ai는 중소벤처기업부의 AI 제조 플랫폼(KAMP) 등 지능화 플랫폼으로 사용되고 있다.
2019년 설립된 스누아이랩은 영상 데이터의 메타데이터화를 통한 생성-분류-탐색과 자동화된 학습, 모델의 최적화된 파라미터를 찾아주는 딥러닝(DL) 자동화 플랫폼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저해상도의 이미지, 영상 등을 데이터 손실 최소화를 통해 고해상도로 확대하는 초 해상도 기술, 훼손된 영상을 자동으로 개선하는 디블러링 기술 등 머신비전 이미지 전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티쓰리큐의 빅데이터 기술과 AI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스누아이랩이 제공하는 많은 DL 엔진들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스누아이랩의 AI기술과 사업영역이 한 단계 도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훈 티쓰리큐 대표는 “스누아이랩의 DL 비전 기술이 T3Q.ai 플랫폼에 통합 가능한 환경이 구현돼 기쁘다. 많은 AI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플랫폼 비즈니스의 터전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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