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명정보기술과 엣지컴퓨팅 기반의 문서가상화 솔루션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하드웨어(HW) 일체형의 엣지컴퓨팅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
국내 최초 하드디스크(HDD) 수리와 데이터복구 사업을 시작한 명정보기술은 데이터 복구 및 저장장치 등의 IT장비 전문 유통기업이다.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기술지원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파수는 협약을 통해 자사 솔루션을 구매하는 고객사에게 필요한 하드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문서가상화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랩소디)에 엣지컴퓨팅을 접목한 신규 버전의 패키지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수는 랩소디를 시작으로 DRM 등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패키지 구성을 확장하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정보기술 또한 파수와 협력해 하드웨어 공급사업을 확장한다.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는 “파수와의 이번 협약 체결은 명정보의 IT장비 공급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의미있는 행보로, 향후 양사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양사 간 협력으로 문서가상화 솔루션 랩소디의 신규 버전을 포함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패키지가 고객사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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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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