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 송재호 회장,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대표, 이성호 상무 [사진=메가존]
(왼쪽부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함재춘 사무국장, 송재호 회장,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대표, 이성호 상무 [사진=메가존]

메가존클라우드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와 클라우드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달 5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체결된 협약식을 통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분야별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우수 서비스 모델과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자와의 매칭을 통해 협력 체계 구축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KACI와의 협력을 통해서 주요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가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매칭 및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KACI는 ▲국제표준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사실 여부 점검 ▲클라우드 필수 특성 점검 ▲보안 취약성 점검 서비스를 기존 회원사 및 국내 ISV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SW기업의 제품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화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선도적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축적된 메가존클라우드의 역량을 체계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ACI 송재호 회장은 “KACI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서 18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1200여개 클라우드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공동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내SW 기업의 SaaS 전환 개발 지원, 국내 및 해외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매칭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과 함께 메가존 6개국 해외 법인을 통한 판매 활성화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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