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R시스템즈(IAR Systems)가 임베디드시스템 개발자를 위한 교차 플랫폼 기반 프레임워크 지원 강화에 나선다.
IAR시스템즈는 윈도우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ARM용 IAR 빌드 툴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우분투, 레드햇, 윈도우 위에 구축된 프레임워크에서의 자동 빌드 기능을 지원하면서 테스팅 효율성 제고를 지원한다는 게 목표다.
새 툴은 자동화된 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테스트 공정을 위해 교차 플랫폼 기반 프레임워크를 지원해 핵심 소프트웨어 빌드와 테스트 작업을 대규모로 전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완벽한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위한 지속통합/지속배포(CI/C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IAR시스템즈는 설명했다.
소프트웨어(SW) 개발환경은 확장 가능성과 유연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개발단계에서 빌드, 테스트까지 품질을 보장하는 자동화 공정이 주목받는 이유다.
IAR시스템즈는 이 툴을 활용하면 개발자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시간을 최적화할 수 있고 라이선스와 서버를 최적의 방식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툴은 메이크(CMake), 닌자(Ninja)와 같은 타 빌드 시스템에 통합 가능하며 커맨드 라인 빌드 유틸리티인 IAR빌드(IARBuild)는 젠킨스(Jenkins), 뱀부(Bamboo) 등 CI엔진과 쉽게 통합돼 빌드과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앤더스 홀름버그 IAR시스템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다수의 고객사가 리눅스용 IAR 빌드 툴을 사용하면서 우수한 효율과 유연성을 달성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제품군 확장을 통한 개발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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