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은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인 ‘깃랩14’ 릴리스를 발표했다. 이번 릴리스는 기본 구성 설정만으로 각기 다른 기술과 툴 체인을 대체해 최신 데브옵스 도입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깃랩의 5차 연간 데브섹옵스(DevSecOps) 보고서에 따르면, 개발자의 60%가 데브옵스를 통해 이전보다 2배 더 빨리 코드를 배포하고 있다.

특히 원격근무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과 보안에 대한 접근방식을 재고하고 있으며, 여러 포인트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단일 데브옵스 플랫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깃랩의 스콧 윌리엄슨은 CPO는 “원격근무가 확산하고, 디지털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늘날 기업들은 팀 간의 사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빠른 속도로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며, “깃랩은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단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최신 데브옵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깃랩은 하나의 도구를 사용해 소스코드관리(SCM)와 지속통합(CI),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CD)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협업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깃랩은 지속적인 유효성 검사와 파이프라인 시각화를 통해 작업을 가속하는 ‘파이프라인 에디터’와 인프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여부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안전한 배포를 지원하는 ‘깃랩 쿠버네티스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워크플로우의 비효율성과 근본 원인을 식별해 투자수익 최적화를 지원하는 ‘가치흐름 분석’, 배포 효율성을 모니터링해 개선시기를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배포빈도 차트와 모니터링’, 개발 라이프사이클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CI/CD 대시보드’ 등 가시성과 측정 기능을 제공해 데브옵스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이외에 깃랩14에는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 초기에 보안 취약성을 확인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지원하는 기능들이 추가됐다.

퍼지트와 피치테크 인수를 통해 커버리지 가이드와 동작 퍼지 테스트가 보안 테스트 기능에 추가됐으며, 기존 보안 취약성 관리 기능도 포괄적인 보안 대시보드와 취약성 보고서로 업그레이드됐다.

셈그레프, 트리비(Trivy) 커뮤니티와 파트너십 체결로 오픈소스 보안 커뮤니티에 대한 액세스도 확대됐으며, 특정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따라 변경 불가능한 파이프라인 정의를 설정해 업무를 강제로 분리·시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ITBiz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