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이 시높시스와 파트너십을 체결,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트윈(DW)/시뮬레이션 플랫폼과 광학 설계 툴 간 통합으로 전장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설계 부문에서 기술 협력에 나선다.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시높시스 광학 SW 툴과의 통합으로 관련 애플리케이션 설계자는 다분야 프로세스 이점을 누리고 가상환경에서 제품 팀과의 협업 설계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시높시스옵티컬솔루션그룹(SOSG)과 협력 중인 카티아(CATIA) 파트너십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가변형 전조등(AFS), 카메라, 라이다(LiDAR) 및 다양한 센서를 포함해 최신 조명 및 광학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시뮬레이션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도 확대한다.

양사 간 협력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위에서 시높시스의 루시드쉐이프(LucidShape), 라이트툴즈(LightTools), 코드V(CODE V)를 구동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이 플랫폼 내에서 차량구동시스템의 가상배치 및 테스팅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리비에 사팡 다쏘시스템 카티아 부문 CEO는 “시높시스와의 강화된 파트너십은 차량제조업체와 부품업체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에서 기능적 요건에서 제조에 이르기까지 지능형 주행 시스템을 위한 조명과 센서를 정의-테스트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튜어트 데이비드 시높시스 옵티컬솔루션그룹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루시드쉐이프, 라이트툴즈, 코드V를 포함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다쏘시스템 사용자에게 모든 유형의 광학설계, 시뮬레이션, 분석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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