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크립트는 아파트 IT리모델링 솔루션 기업 세븐미어캣과 자율주행 주차기술을 비롯한 모빌리티(MaaS/TaaS)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븐미어캣은 아파트의 스마트건축화를 위한 IT솔루션과 스마트 주차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IoT 주차 차단기 하드웨어부터 인공지능(AI) 주차장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스마트건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기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와 라이다(Lidar)용 전자지도 등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세븐미어켓이 확보한 스마트 주차장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자사의 차량-사물 V2x 통신 기술을 융합해 무인 발렛파킹 자율주차 등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추후 양사는 자율주차 서비스 외에도 실시간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동 기획·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우토크립트 김의석 대표는 “자율주행 및 V2x 전문기업으로서 세븐미어캣과 함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후방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