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AI/BigData/Cloud) 기반의 환경DX 플랫폼으로 친환경 생활공간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할 환경DX 원팀을 구성한다.
환경DX 원팀에는 KT와 한샘, 국가공인시험연구원(KOTITI),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리모델링협회, 순천향대를 비롯해 환경분야의 제조사인 LG전자, 힘펠, 엔에프, 삼양인터내셔날, 위니케어, 소어택, 센트리와 환경컨설팅 업체인 EAN테크놀로지 등 국내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20일 KT 송파사옥에서 열린 환경DX 원팀 출범식에서 원팀은 환경 분야 주요 기관 모여 공동 상품·브랜드 개발 및 유통, 친환경 인증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한 맞춤형 공간 실내환경 서비스로 ESG 경영과 환경분야 DX 추진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각 기관은 환경 관련 서비스 전 영역에서 각자 보유한 역량을 활용, 관련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AI, 실시간 환경 빅데이터 분석 등의 노하우를 활용해 친환경 서비스 가치를 확대한다.
한편 KT는 2019년 체결된 유엔환경계획(UNEP)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공기질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장 안흥국 사장은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DX 원팀 일원으로서 관련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14개 기관이 함께한 환경DX 원팀 출범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ABC 플랫폼을 활용한 환경분야 DX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관련 생활 밀착형 모델을 제시해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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