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름플래닛은 하이라이트 기반 정보 큐레이션 서비스 ‘라이너’의 월간사용자지수(MAU)가 75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월 월간 사용자 280만 달성 이후 한 달만에 MAU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2월과 비교하면 무려 31배 성장했다. 라이너의 월 신규 가입자는 58만명, 일평균 사용 시간은 30분으로 나타났다.
라이너는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의 신규 사용자 증가와 함께 커뮤니티 기능 출시가 사용자 증가에 견인차가 된 것으로 풀이했다.
라이너에서 새롭게 선보인 커뮤니티 기능은 사용자들이 웹페이지에 남긴 하이라이트를 바탕으로 정보를 큐레이션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해 큐레이션에서 사용자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확장시키고 있다.
아우름플래닛 우찬민 대표는 “하이라이팅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온 라이너가 어느덧 750만 사용자가 소통하는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라이너는 올해 큐레이션 커뮤니티 활성화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정보의 홍수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우름플래닛은 올해 추천 모델 연구와 사용자를 이해하는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루 평균 1,000만 건 이상 축적되는 사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큐레이션을 완성, 정보의 홍수 문제를 풀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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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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