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코프 테라폼 1.0 실행 화면
하시코프 테라폼 1.0 실행 화면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하시코프가 멀티클라우드 자동화 솔루션 ‘테라폼 1.0(HashiCorp Terraform 1.0)’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시코프는 SaaS 형태로 제공되는 프로비저닝 자동화를 위한 하시코프 테라폼 클라우드(HashiCorp Terraform Cloud)의 업데이트 내용도 공유했다.

테라폼은 확장성과 에코시스템 상호운용성 및 안정성을 보장하는 새로운 코드형 인프라(IaC) 접근방식을 제공한다.

테라폼 클라우드는 큐레이션 모듈을 프라이빗 레지스트리에 게시하는 기능과 향상된 작업영역 관리하는 기능, 테라폼 실행과 관련된 서드파티 도구를 검사할 수 있는 미리보기 기능 등이 추가됐다.

2014년 최초 출시 후 총 15개의 주요 릴리스를 발표한 테라폼의 이번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우선 안정적인 API에 기반 커뮤니티 신뢰성과 간편한 업데이트 기능이 추가됐다.

테라폼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모듈과 퍼블릭·프라이빗 레지스트리 옵션을 이용해 코드형 인프라를 구성하고, 협업·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퍼블릭 레지스트리는 5,000개 이상의 커뮤니티 모듈이 제공되며 테라폼 클라우드는 퍼블릭 레지스트리에서 직접 기업의 프라이빗 레지스트리로 모듈을 게시할 수 있는 기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새로운 작업영역 개요 및 향상된 세부 실행정보를 통해 작업영역과 리소스 관리, 출력 및 실행 세부사항을 보다 쉽게 시각화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외 테라폼 클라우드는 파트너가 실행 중 테라폼 워크플로우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 테라폼 플랜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컨텍스트가 제공된다.

아몬 데드가 하시코프 공동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에 발표한 획기적인 릴리스는 테라폼 사용자들에게 안정성,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여러 측면에 중점을 둔 주요 개선사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테라폼 1.0 사용자는 향후 몇 년간 표준화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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