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인 ‘VSP E1090’을 시장에 출시하고 엔터프라이즈급의 확장성을 통한 기업의 데이터혁신 가속화 지원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즈니스가 ‘데이터’ 중심으로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의 지능적인 활용을 위한 스토리지의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올바른 스토리지 구축과 데이터 아키텍처 확립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VSP E1090’은 뛰어난 용량과 성능, 강력한 가상 스토리지 스케일아웃 기능과 엔터프라이즈급 복원력을 제공하며 IT인프라가 진화하는 비즈니스의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VSP E1090은 시장에 출시된 모든 NVMe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중 가장 낮은 대기시간인 41µs와 840만 IOPS를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은 “무중단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간소화된 모니터링 및 관리, 빠른 자체 설치를 통한 성능과 용량, 복원력을 제공하면서 데이터 가용성 100%를 보장한다”고 부연했다.
VSP E1090은 데이터가 저장된 디스크와 디스크 트레이를 유지한 채 신형 스토리지 컨트롤러로 무중단 교체도 가능한 기능(Data in Place)도 지원한다.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로 최대 65개 노드와 130개 컨트롤러의 클러스터링을 지원해 추후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확장도 가능하다.
AI 기반 스토리지 통합관리 솔루션(Ops Center)을 통해 클러스터 전체 노드를 호스트에서 하나의 가상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확인하고, 모든 노드에 대한 통합 관리·모니터링도 지원한다.
특히 옵스 센터 오토메이터(Automator)는 스토리지 리소스를 최대 70%까지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프로비저닝,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등 인프라 자동화를 통한 효율을 높여준다.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에서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플러그인도 제공한다.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를 지원하는 히타치 스토리지 플러그인 포 컨테이너(Hitachi Storage Plug-In for Containers)는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퍼시스턴트 볼륨에 대한 원격 스토리지 동기화를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VSP E1090 출시로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으며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기능이 필요한 모든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통합 기능을 지원한다”며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고객사의 성공적인 데이터 전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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