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국토부 도서배송 드론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디스이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국토부 도서배송 드론 사업자로 선정됐다. [사진=디스이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TIE)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중 도서배송 드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IE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드론을 활용한 도서배송 서비스와 자율비행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도서배송 드론 사업은 도서관으로 직접적인 접근이 어려운 지역 시민들의 도서 대여의 불편을 덜어 도서관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문화 활동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성남도서관에서 드론 스테이션까지 드론을 통한 도서 배송을 진행하고, 시만들은 드론 스테이션에서 도서를 수령·반납할 수 있다. 

TIE 배송 드론은 자율비행 시스템을 탑재해 드론 조종사 없이 비행할 수 있다. TIE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철저한 서비스 검증과 테스트를 통해 배송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하고, 더 많은 지역까지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유정 TIE 대표는 “드론을 통해서 사람들이 물건을 주문하고 받는 일상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드론 배송 서비스가 보다 빠르게 실 생활과 산업에 도입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를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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