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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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창업기업을 18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의 대기업 중심 문제해결형 운영방식을 다변화해 민간에서 운영하는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한다.

창업기업은 보유한 핵심기술 등을 바탕으로 사업모델(BM) 협력제안서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시하고, 수요기업인 대기업은 미래시장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스타’와 대기업과의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트루 이노베이션(SK텔레콤)’,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SK에코플랜트)’, ‘미래식단(롯데벤처스)’, ‘딥세이버 프로그램(삼성서울병원)’, ‘효성×무역협회 오픈이노베이션(효성티앤에스)’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별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PoC) 자금과 최대 3억원의 기술개발(R&D), 정책자금 등의 후속 연계와 대기업으로부터 1:1 전담 멘토링, 공동기술개발, 사업기회·투자유치·해외진출 등을 패키지로 지원받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신기술 검증과 공동사업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분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도 제공된다.

모집부터 선정까지 대기업 등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으로 선정된 창업기업 중 일부를 선별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추천하면 중기부장관상 수여 및 중기부의 후속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기업 등이 적극 참여함에 따라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의 개방형 상생협력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 및 자본과 정부의 정책자금 등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확대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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